날씨 풀리자마자 또뚜와 함께
여행할 곳 찾아보던 중
알게 된 가평
‘오하브글램핑’
카라반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어
가보고 싶어 하던 와중에
예쁘게 감성적인 카라반을 알게 되었다👏🏻

일단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넓은 마당과 울타리!
우리 또뚜는 활기찬 아이라
막 뛰어노는 거 좋아하는데
넓은 개인 마당이라 너무 좋았다.
오빠랑 나랑은
마당에 앉아
뛰어노는 또뚜를 보며
과자에 맥주 한 잔 🍺

내부는 깔끔하고
안이 목재로 되어있어
감성적으로 되어있었다.
마치 알프스 언덕에 있는 카라반이라면
이런 느낌일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이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침대가 넓었다!
항상 또뚜랑 같이 자서
또뚜에게 자리 뺏기는데
여기선 뺏겨도 넓었다 ^___^


저녁으로 바베큐!
여기서 바베큐세트를 추가할 수 있어서
굳이 마트에 들를 필요 없이
바로 가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다는 게
우리가 여기를 선택한 두 번째 장점이다!
심지어 숙소 안에
이마트 편의점이 있어
술이 떨어져도 금방 사 올 수 있고
필요한 게 생겨도 멀리 안 가서 바로바로 살 수 있어
엄청 편리했다 👏🏻


또뚜와 함께 따뜻한 불멍시간 !
또뚜도 멍하니 불멍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귀엽고 함께 있는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평화롭고 좋았다 👏🏻

식사 후 우리는 무조건 커피를 땡겨(?) 줘야 하는데
여기 관리동에 카페까지 있어
식후 커피 먹기에도 너무 편하고 좋았다.

안에 강아지 쿠션, 배변패드, 식기까지
준비되어 있다.
그래서 또뚜의 준비물품은 사료와 간식 소량 챙겨갔다.
사실 이것도 편의점에서 살 수 있긴 하다🫶🏻



오하브에서 덕분에 또뚜와
좋은 추억 하나 저장했다.
오빠랑 얘기하면서
또뚜와 여행하기에 마트도 안 들려도 되고
펜션 안에서 모든 걸 사고 해결할 수 있으니
다음에 카라반 오고 싶으면
또 여길 들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뚜 엄마랑 오래오래 여행하면서
행복하게 살자 ~ ( ღ’ᴗ‘ღ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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