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펜션] 오션뷰 감성펜션 ‘당신의 안목’ 2박 3일 후기

반응형

 

작년 여름휴가로 다녀온

당신의 안목

주문진점이다.



일단 내가 알게 된 경로는
여름휴가로 동해 쪽으로 알아보던 중
인스타그램에서 알고리즘으로 떴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을 좋아하고
여유로움을 좋아하는 나는
주문진 바다가 시끄럽지 않고 조용하다는 걸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가족여행 다니면서
알고 있었다.

SMALL

낮부터 달려왔지만
저녁 다 되어서야 도착한...



저녁이 늦었지만
밥을 먹지 못해
주문진시장에서
회를 포장해서 도착했다. 🐟

밖에서 본 펜션 모습이다.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
하얗고 예쁜 펜션을 찾는다면 딱 여기다😳

이건 방에 들어가자마자 찍은 모습이다.



밖에 가로등이 켜져 있어 밤에도 바다가 보였다.
밤바다는 무섭지만
그래도 너무 예쁜걸 🥹

욕조가 통창 한가운데 있고
바다가 파노라마로 보이는 이 호실은
브리에 401호이다.


 
 

오자마자 매운탕 끓여주는 오빠 🫶🏻

밥 먹고 배불러서
밤바다도 구경할 겸 산책 나왔다.



지나가는 길고양이가 너무 귀여워
펜션 앞에서 10분 동안 냥이랑 놀았다 🐱🐱

 

엄청 깨끗했던 화장실
거울 셀카 맛집이죠 👍



우리는 항상 커플 잠옷을 입고 들고 다닌다.
나중에 잠옷 리뷰도 해볼까 😳
한 5벌 넘게 있는 거 같다 🫣

아침에 침대에서 눈뜨면 보이는 풍경이다.
아무래도 통창이다 보니 창 근처에 가면
덥긴 하다.



그래도 에어컨 있으니
이 뷰를 위해 뭔들 못하리 ..!!

일어나서 속초 나들이 갔다.
바다는 언제 와도 예쁘고
날 반겨주는 거 같다.



오빠 보고 있지? 기억해둬. 😜

속초아이 대관람차도 타주고

바닷가 사진 중

그림자 사진 커플 필수 사진 아니냐며 ᕕ( ᐛ )ᕗ

속초 오면
필수 코스인 만석닭강정 포장해서



시원한 숙소가서 예쁜 바다 뷰 보면서
먹으려고 포장했다.


솔찍히 만석닭강정 맛있긴 하나
늙은 이를 가진 나에겐 딱딱...해 ....

내향적인 우리 둘에겐
좋은 뷰를 보며
숙소에서
술 한잔하는 게 우리의 힐링 🫶🏻

해가 뜨는 모습이다.
서해 쪽에 살고 있어
이때까지 서해 노을이 최고라고 믿었는데
내 신념이 와르르 깨지던 순간..
해돋이
너무 예쁘잖아 🥺

다들 해 뜰 때 여기서 인증샷 남기던데

예쁘던데...



내 사진은 왜....... 😅

마지막으로



조용한 바닷가 마을에서
여유로운 바다를 느낄 수 있었고
속초가 가까워 맛집이나 카페도 많고

극 I 인 우리 둘에게
아주 낭만적이고 여유롭게 산책하며
바닷가 마을을 즐길 수 있었다.



항상 좋은 곳 데려가 줘서 고맙소 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