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021년 연말쯤
오빠랑 제주도 3박 4일 여행을 갔다.✈️
이전에 제주갈 때 항상 중문이나 애월쪽에서
놀았던 우리는
이번엔 동쪽으로 가보자며
표선에 있는
해비치호텔에서 3박을 숙박했었다.
외관도 자연경관과 어울려 너무 예쁘지만
내관이 더더 너무 아름다운
제주 해비치호텔앤리조트

들어가면 탁 트이고 넓은 객실뷰에
우와라는 소리가 절로나온다.
객실은 ㅁ형태로 넓게 둘러쌓여 있다.
특히 저 중간에 유리엘리베이터가
이곳의 하이라이트 👏🏻

찰리와 초콜릿공장
그곳에 나오는 투명 유리 엘리베이터가
여기에 있다!!
바닥만 불투명하며,
네 옆면이 유리로 되어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무서울만도 할 것 같다.
하지만 높은 곳을 좋아하는 난
너무 신세계였다.
여름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겨울이라 연말분위기+ 대형트리가
투명엘리베이터타는 재미와 감동을 더해줬다.





이건 겨울느낌으로
바로 위 사진 대형 트리 안에 아지트느낌으로
꾸며놓은 곳이다.
너무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

한 겨울인 12월 말에 갔지만
야외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분들이 있더라..
객실에서 보고 놀래서 동영상을 찍었다 😳

호텔 객실안 화장실이다.
다른 호텔보다 객실이 넓었던 걸로 기억한다.

이 곳은 해비치호텔안에 있는
‘다랑쉬’ 라는 식당이다.
한식위주의 안주를 팔고있다.
가격은 뭐.. 호텔이니 비싸긴하다.
약간 룸서비스를 나와서 먹는 가격이랄까?
사진에 보이는 해비치맥주도 있었다.
정확한 맛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에일맥주 느낌인 것까지만 기억이 난다.🥺

해물뚝배기도 시켜먹고 🦐


이건 두부김치
김치는 제육볶음 비슷하게
김치와 고기가 볶아져서 나왔다.

이게 항정살 보쌈!!
항정살로 만든 보쌈은 이곳에서 처음 먹어봤다.

그렇게 1차를 다랑쉬에서 먹고
2차로 호텔내부에 있는 칵테일바에서
연말분위기를 즐겼다.



호텔 내부가 자연친화적인 느낌과
현대문명(?)이 아주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느낌이라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이건 룸서비스 시켰을 때 인데
후라이드 치킨이 4만원이었나 보다.....💦
아니 호텔침구는 말해뭐해.
아주 푹신하고 구름위에 있는
느낌이 들었다. ☁️
집에 데려가고 싶었나보다.

투명엘베에서 한컷 📸

해비치 바로 뒤엔 제주 민속촌이 있다.
걸어서 10-15분정도면 도착했다.
밥먹고 민속촌으로
천천히 걸어가며
산책하기도 너무 좋은 곳이었다.
전체적으로 신축호텔처럼
실내가 깨끗하고 우드+ 유리로 되어있어
자연친화적인 느낌으로
호텔 실내에 있더라도
내가 제주에 있다는 느낌받은 곳이다.
제주 동쪽으로 여행한다면
해비치호텔 완전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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